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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day trip

카페 et M'amie

あかいいと 2010. 4. 2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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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서 유일한 나의 단골 비스트로이자 소박한 프랑스 식단을 먹을 수 있는 다이닝 카페 <et M'amie>

입사동기이자 이제는 오래 알고 지낸 친구가 되어버린 선아와,
같은 팀 지은님, 민지님과 함께 처음으로 여자 넷이 모인 자리.


동영상 기획팀 민지님과 지은님.
둘 만의 독특한 화법과 애교로, 본부 내에서는 '민지은'으로 묶어서 부르기도-



선아의 favorite, 구운 버섯 샐러드.
샐러드 야채 위에 양송이, 새송이, 표고버섯..그리고 그 외에 이름 모를 버섯들과 파마산 치즈가 올라간 샐러드.
샐러드라 하기에는 양만 보면 식사 급.



씨푸드 커리.
et M'amie에 오면 보통 치킨 커리를 먹는데,
오늘은 특별히 민지님과 지은님이 주문한 씨푸드 커리.
이곳의 다른 요리들처럼 양과 크기가 남다른 해산물들.



화이트 크림 치킨 팟.
파프리카, 당근, 양송이, 브로콜리 등 다양한 채소와 닭가슴살, 리가토니가 들어간 프랑스 가정식다운 요리.
크림 소스인데도 매콤한 맛이 나서 느끼하지 않고, 부드러운 바게트는 남은 소스를 찍어 먹으면 좋다.



이 메뉴들 외에 토마토 소스와 사워 크림이 올라간 소시지 요리인 '꼬꼿뜨'도 추천.
런치 메뉴는 원래 가격보다 3-4천 원 정도 저렴하고, 식사 후 원두 커피는 무료.

담담하게 친절한 주인분과 무엇을 시켜도 후회하지 않을 만한 음식들.
옆사람들에게 방해 받지 않을만큼 적당한 테이블 간격과 편안한 의자.
여러모로 마음에 드는 favorite cafe <et M'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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