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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섬, 빈탄 [해산물 천국]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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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섬, 빈탄 [해산물 천국]

あかいいと 2012. 9. 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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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이 한국에 비해 저렴한 동남아에서 일반적으로 한두 끼는 꼭 해산물을 먹게 된다.
동남아 중에서도 빈탄의 해산물 가격은 착해도 너~무 착해서 매일 저녁 식사를 해산물로 배부르게 먹었다.
놓치면 후회할 듯.

첫날 저녁 식사는 로컬 레스토랑 <Kampoeng Nelayan(캄퐁 닐라얀)>
리조트 택시 외에 대중교통이 없는 곳이라 지도는 무의미.
위치는 <Pasar Oleh-Oleh(파사르 올레올레)> 민속촌 도보 5분 거리.



로컬 레스토랑치고는 규모도 크고 깔끔한 실내.





자리를 잡고 수족관으로 가서 직접 고르면 된다.



"갑각류는 껍데기만 요란하지 먹을 게 없어."
그래서 골라잡은 뱀부 랍스터. 무려 1.3 kg.
그간 요리되서 올라오는 랍스터만 봐서 몰랐는데, "끼익끼익" 랍스터 우는 소리..지금 생각해도 소름 끼친다.





스톤 크랩은 구경만-



빈탄에 왔으니 빈탕 비어-



1.3kg 랍스터가 크기는 큰 모양이다. 머리 부분은 스프로, 몸통 부분은 튀김 요리로.
껍데기만 요란하다고 무시했던 갑각류야 미안-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는 랍스터에 나시고랭까지 시켰더니 둘이서는 감당 못할 지경.







반얀트리 레스토랑보다 훨씬 맛있는 나시고랭!



디저트는 서비스-
이름을 말해줬는데 도무지 알아들을 수 없었다.



[Kampoeng Nelayan Receipt]

MENU
ORDER
PRICE
SUM
LOBSTER BAMBOO 1300g 14 SGD/100g 182 SGD
NASI GORENG 1ea 5 SGD/ea 5 SGD
BEER(BINTANG BOTTLE) 1ea 8 SGD/ea 8 SGD
SUB TOTAL 195 SGD
GOVERNMENT TAX 10% 29.25 SGD
SERVICE CHARGE 5%
TOTAL 224.25 SGD



둘째 날은 게요리 먹으러 <The Kelong(켈롱)> 레스토랑에.
켈롱 레스토랑은 <Nirwana Resort(니르와나 리조트)> 안에 있고,
일몰이 아름다운 곳이라 5시~5시 반 사이에 뷰가 좋은 자리로 예약은 필수.



레스토랑 끝에서 다리로 이어진 오두막은 <Karlipso Bar(칼립소 바)>



스톤 크랩은 6 SGD/100g.
페퍼 크랩으로 600g(미니멈), 오징어 튀김, 프라이드 번, 라이스 주문.



튀김옷이 얇은 유럽식 오징어 튀김을 생각해서 시켰는데 한국에서 보던 오징어 튀김이 나와서 당황..했지만 맛있다 맛있다.



우리가 간 날은 한 차례 폭우가 쏟아지고 낮은 구름이 내려앉아서 일몰 감상 실패.
칼립소로 이어지는 다리도 폐쇄.
무엇보다 아쉬운 것은 페퍼 크랩만 600g 먹었다는 것!
싱가폴 <No Sign Board(노사인보드)> 칠리 크랩이 25만 원인줄 알았더라면..오징어 튀김 대신 칠리 크랩을 먹었을텐데.

[The Kelong Restaurant Tip]

MENU
ORDER
PRICE
SUM
PEPPER CRAB 600g 6 SGD/100g 36 SGD
CHILI CRAB 600g 6 SGD/100g 36 SGD
FRIED BUN 4ea 1.5 SGD/ea 6 SGD
BEER(BINTANG CAN) 2ea 7 SGD/ea 14 SGD
SUB TOTAL 92 SGD
GOVERNMENT TAX 11% 19.32 SGD
SERVICE CHARGE 10%
TOTAL 111.32 SGD
 *. (많이 먹는 성인) 2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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