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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well travelled
[홍콩] Ding Dim/딩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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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에서 점심에만 파는 딤섬을 온종일 먹을 수 있고, 웬만한 레스토랑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맛이나 가격으로 외국인들에게도 입소문 난 딤섬 전문점들이 많다.
<一點心(One Dimsum/원 딤섬)>과 더불어 <鼎點(Ding Dim 1968/딩딤)>도 그런 곳들 중에 하나.
1968년부터 요리를 시작한 <添好運(Tim Ho Wan/팀호완)> 출신 주방장이 2014년 소호에 오픈한 딤섬 전문점.
테이블 네 개짜리 오른쪽 가게로 시작해서 바로 옆 가게로 확장했는데도, 빈 테이블이 없을 정도로 언제나 손님이 많다.
점심과 저녁 식사 사이에 딤섬 딱 두 판만 먹으려고 찾아갔을 때가 이 정도. 식사시간이나 야간에는 30분~1시간 대기는 기본.
정면 사진으로 볼 때는 모르는데 오른쪽과 왼쪽 가게 높이 차이가 거의 반층 정도. 엄청나게 가파른 경사길이라 도착하면 배가 꺼진다. 전략인가?
딱 두 판만 먹기로 하고 갔는데 메뉴를 보니 없던 식욕이 올라온다. 하지만 저녁 식사까지 두 시간밖에 남지 않아 눈물을 머금고 두 판만 주문.
"왕"하가우라는 이름답게 사이즈가 어마어마. 이게 다 통새우였으면 얼마나 좋겠나 만은 새우와 돼지고기가 같이 들어있는 하가우.
돼지고기 밑간 때문인지 짜다. 간장 없이도 너무 짜다.
King Hargow (Shrimp and pork dumplings) 3 pcs 32 HKD.
평소에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의외로 맛있게 먹은 게살 샤오마이.
선뜻 주문하기에는 너무 도전적인 블랙 트러플 샤오마이를 먹어보신 분의 댓글 제보를 기다립니다.
Siew Mai (Pork, shrimp and crab roe dumplings) 3 pcs 30 HKD.
"홍콩 최고의 딤섬", "최적의 위치", "심야 딤섬" 등등 극찬 일색인 블로그들 뿐이라 나만 이런 리뷰를 남기는게 이질적이고,
달랑 두 판 먹고 전부를 판단할 수는 없지만 차마 후한 점수를 주기는 어려운 곳.
맵고 짠 음식 웬만히 잘 먹는 경상도 입맛인 내 입에도 짜고, 일하는 학생들은 본인들끼리 너무 즐거워서 손님 식사는 뒷전.
첫인상이 너무 별로여서 일부러 찾아갈 생각은 없어도 소호를 지나는 길에 들리게 되면 다른 메뉴도 시도는 해보겠습니다.
<一點心(One Dimsum/원 딤섬)>과 더불어 <鼎點(Ding Dim 1968/딩딤)>도 그런 곳들 중에 하나.
1968년부터 요리를 시작한 <添好運(Tim Ho Wan/팀호완)> 출신 주방장이 2014년 소호에 오픈한 딤섬 전문점.
테이블 네 개짜리 오른쪽 가게로 시작해서 바로 옆 가게로 확장했는데도, 빈 테이블이 없을 정도로 언제나 손님이 많다.
점심과 저녁 식사 사이에 딤섬 딱 두 판만 먹으려고 찾아갔을 때가 이 정도. 식사시간이나 야간에는 30분~1시간 대기는 기본.
정면 사진으로 볼 때는 모르는데 오른쪽과 왼쪽 가게 높이 차이가 거의 반층 정도. 엄청나게 가파른 경사길이라 도착하면 배가 꺼진다. 전략인가?
딱 두 판만 먹기로 하고 갔는데 메뉴를 보니 없던 식욕이 올라온다. 하지만 저녁 식사까지 두 시간밖에 남지 않아 눈물을 머금고 두 판만 주문.
"왕"하가우라는 이름답게 사이즈가 어마어마. 이게 다 통새우였으면 얼마나 좋겠나 만은 새우와 돼지고기가 같이 들어있는 하가우.
돼지고기 밑간 때문인지 짜다. 간장 없이도 너무 짜다.
King Hargow (Shrimp and pork dumplings) 3 pcs 32 HKD.
평소에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의외로 맛있게 먹은 게살 샤오마이.
선뜻 주문하기에는 너무 도전적인 블랙 트러플 샤오마이를 먹어보신 분의 댓글 제보를 기다립니다.
Siew Mai (Pork, shrimp and crab roe dumplings) 3 pcs 30 HKD.
"홍콩 최고의 딤섬", "최적의 위치", "심야 딤섬" 등등 극찬 일색인 블로그들 뿐이라 나만 이런 리뷰를 남기는게 이질적이고,
달랑 두 판 먹고 전부를 판단할 수는 없지만 차마 후한 점수를 주기는 어려운 곳.
맵고 짠 음식 웬만히 잘 먹는 경상도 입맛인 내 입에도 짜고, 일하는 학생들은 본인들끼리 너무 즐거워서 손님 식사는 뒷전.
첫인상이 너무 별로여서 일부러 찾아갈 생각은 없어도 소호를 지나는 길에 들리게 되면 다른 메뉴도 시도는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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