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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jour, Paris!

あかいいと 2009. 9. 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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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의 스페인을 뒤로 하고 생각만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Paris로!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샤를드골 공항까지 에어 프랑스로.
KLM 트라우마에 비행기 탈 때마다 기분이 안좋아지는 후유증이..그래도 역시 에어 프랑스!


친절한 승무원들과
깔끔한 기내식.

그리고 perrier는 무제한.








SONY Cybershot T77 /
Kodak

샤를드골 공항에서 Gare de Lyon(리옹 역)을 거쳐 몽파르나스 역까지 운행되는 에어 프랑스 공항 버스는 왕복 27 Euro.
파리 시내까지 RER B선을 타고 들어갈 수 있고 공항버스에 비해 저렴하지만,
현지인들에게까지 파다하게 소문난 RER B선의 열악한 치안 때문에 비추. 

이번 여행은 호텔 운이 없는지, 몽파르나스 역 근처로 잡은 호텔은 우리나라 여관숙 수준.
오로지 지리적 장점 말고는 1분도 방 안에 있고 싶지 않은 호텔 덕분에 바로 외출.  


st-germain-des-pres역에서
소르본느 대학 방향 대로변에
있는 <SNACK TIME>

크로와상, 뺑오쇼콜라 등
다양한 빵과
보기만해도 기분 좋아지는 
알록달록한 과일 파이가 가득.

가게 이름처럼 간단한 간식을
먹기에는 좋은 가게.

SONY Cybershot T77 /
Kodak


더 아름다운 다리들이 많지만
영화 '퐁네프의 연인들' 덕분에
파리에서 제일 유명해진 다리
<Pont Neuf>

우리가 본 건
'퐁네프 아래의 연인들'




SONY Cybershot T77 /
Kodak


세느 강 산책을 마치고 2년 만에 파리에서 다시 만난 효정 언니와 레스토랑으로. 


효정 언니의 단골 레스토랑 
<J'Go>
예약하지 않으면 식사 불가.









SONY Cybershot T77 /
Kodak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화려한
프랑스 요리와는 달리,
투박하지만 담백한
가정식 오리 요리와 푸아그라.








SONY Cybershot T77 /
Kodak




파리에서의 두번째 날,
한국에서 세영오빠가 추천하고 프랑스에서 언니의 추천까지 받고 보니 안가볼 수 없게된 프랑스 외곽의 아울렛으로. 


RER A선
Val d'Europe역.

다음역이 디즈니랜드인만큼
파리 시내에서 4-50분 거리.







SONY Cybershot T77 /
Kodak

RER역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곧장 걸어가면 쇼핑몰 입구가 나오고 쇼핑몰 끝에서 야외로 연결되는 <La Valee Village>.


아울렛 입구에 있는 <PAUL 비스트로>.
PAUL 마니아이면서도
한번도 본적 없었던 PAUL 비스트로를
여기에서 만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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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ak


Salade fermiere
: 닭가슴살과 견과류,
 사과가 올려진 샐러드.
9.10 Euro.

Tourte mariage de saveurs
: 가지, 호박 등 각종 채소에 
 치즈가 들어간 프랑스식 파이
7.50 Euro.
(음료와 디저트 포함 menu
10.50Euro.)

SONY Cybershot T77 /
Kodak


모든 요리를 물리치고
PAUL 비스트로의 백미는
디저트인 요거트.

Yaourt PAUL au lait entier
: 검은 색 유리병에 들어있는
  플레인 요거트.
  흑설탕도 같이 주지만
  넣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다-
단품으로는 2.30 Euro.


SONY Cybershot T77 /
Kodak

특별히 쇼핑하지 않고 돌아만 다녀도 4시간이 걸리는 큰 마을형 아울렛. 
쇼핑을 정말 좋아한다면, 아울렛과 쇼핑몰을 포함해서 꼬박 하루 잡고 가기.

100여 개의 아울렛 매장이
한 마을처럼 이어져 있는
<La Valee Village>.

남성용 쇼핑 물건을 가격대비
훌륭한 제품이 정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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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ak


파리 시내로 돌아와서 역시 한국에서 세영오빠가 추천하고 프랑스에서 언니의 추천을 받은 생제르맹 약국에서 화장품 쇼핑.
생제르맹 교회에서 길을 건너 Rue BONAPARTE를 따라 쭉 내려오면
Rue BONAPARTE와 Rue du FOUR가 만나는 코너에 있는 약국 <City Pharma(SUPRAPHARM)>.



정확한 약국의 주소는
'26 Rue du FOUR'
사람들이 바글바글하기 때문에
주소를 몰라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약국. 

월-금  08:30-20:00
토요일 09:00-20:00  
일요일은 휴무.



SONY Cybershot T77 /
Kodak

우리나라 약국에서도 유명한 프랑스 브랜드 VICHY(비쉬), AVENE(아벤느), URIAGE(유리아쥬)는 물론이고,
한국에서는 백화점 제품인 BIOTHEM(비오템), RENE FURTERER(르네 휘테르) 제품도
1800원인 고환율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또한 프랑스 현지에서 VICHY(비쉬), AVENE(아벤느), URIAGE(유리아쥬)는 중저가 제품인 반면,
한국에서는 유명하지 않지만 프랑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제품은
유기농 와인 제품 라인으로 유명한 CAUDALIE, 네추럴테라피 제품인 NUXE.
비쉬나 아벤느보다는 평균적으로 5 Euro 정도 비싸지만 CAUDALIE와 NUXE의 스킨 케어 제품 추천. 


쇼핑을 마치고 퇴근한 효정 언니와 함께 언니 집 앞으로 피크닉.


15구역에 사는 언니는..집 앞이 에펠탑..

하늘 색이 너무 아름다운 해질 녁 <Tour Eiffel>.






















SONY Cybershot T77 /
Kodak


9시 30분이면 탑 전체에 조명이 켜지고,
반짝반짝한 조명 쇼까지.
























FinePix F30 / Kodak



샤이요 궁에서 보는 에펠탑도 멋있지만 반대편 잔디밭 피크닉은 그보다 더 멋있고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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