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x250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목록Ubud Coffee and Co. (1)
Life well travelled
[발리/우붓] Coffee and Co./커피 앤 컴퍼니
한 집 건너 한 집이 맛집이고, 작지만 알찬 카페가 수두룩한 우붓. 고로 다른 여행지에 비해 검색하는 수고로움을 덜고 아무 데나 들어가도 실패할 확률이 적다. Sensatia(센사시아) 폭풍 쇼핑 후에 제일 가까운 카페를 찾아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들어가 본 에어컨 바람이 필요하다면 1층 안쪽 자리도 있지만, 여기는 2층이 진짜. 일단 누울 수 있고요. 액자가 따로 필요 없는 창문. 오직 두 사람을 위한 발코니. 아이스 롱블랙 27,000 IDR. 샷을 몇 개나 넣는지 아이스 롱블랙이 조금 진한 편이어서, 샷 하나 정도는 빼달라고 해야 한국에서 마시던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비슷. 발리에서는 원래도 아무 생각 없이 하루하루 보내는 게 일상인데, 더 아무 생각이 없어지게 만들어 놓은 카페.
PLAY/인도네시아 > 발리
2017. 10. 9.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