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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day trip

PAUL

あかいいと 2010. 5. 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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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마니아인 내게 말이 필요 없는 베이커리 & 비스트로 <PAUL>

PAUL이 한국에 들어온지는 이미 2년 정도 되었지만, 그간 여의도에 발 들일 일이 없어서 가보지 못한 곳.
매장을 가득채우는 빵 냄새와 입구에 적힌 PAUL의 타이포를 보는 것만으로도 두근두근.
역시 나는 PAUL 마니아.


주문한 오믈렛 브런치 세트에는 원래 크로와상이 나오는데
이번주에는 크로와상이 수입되지 않아서 시나몬 롤이 대신.

크로와상이나 빵 오 쇼콜라 같은 빵은 외국 지점에도 재료나 레시피를 제공하지 않고,
프랑스 현지에서 만들어서 급속 냉동 후 항공 수송으로 빵을 공급하고 있다.



브런치 세트의 메인 메뉴, 버섯 오믈렛.
개인적으로는 햄&치즈 오믈렛보다 버섯 오믈렛 추천.



PAUL 브런치 세트의 백미는 요거트.
PAUL 플레인 요거트는 약간 달콤한 Greek과 조금 새콤한 Bulgarian 두 가지 맛.
프랑스에서 먹었던 요거트는 검은 단지였는데, 투명한 유리병 속 요거트를 보니 조금 생소하기도.



일요일 브런치를 먹기 위해 찾은 PAUL이어서 오믈렛을 선택했지만,
평일 저녁이라면 Salade fermiere와 담백한 빵도 괜찮은 메뉴.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들린다면 아메리카노와 함께 하는 디저트도 훌륭하다.
추천 디저트는 Tartelette Framboise, Millefeuille, Canele, Maca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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