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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Thai [방콕]

あかいいと 2010. 9. 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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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후아힌으로 올 때 이용한 LK택시로 돌아온 방콕.

방콕 호텔도 Let's Sea를 추천해준 친구가 추천한 <TENFACE Hotel>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이팟 패키지 서비스-
기본적으로 호텔 서비스에 대한 안내와 방콕 시내 관광 가이드 영상이 들어있고,
로비층 아이팟 존에서 무료로 영화를 다운 받아올 수도 있다.



네스프레소 머신과 캡슐 박스.
에스프레소 프레도 용 아이스볼도-



One Bedroom Suite 침실-



아이팟 패키지 박스와 함께 제공되는 USIM 카드, BTS One day Pass.



최근 오픈한 부티크 호텔답게 아이팟 패키지 등 신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서비스와 모든 객실 내에 무선 인터넷 제공.
그리고 가까운 BTS 역인 Phloen Chit(펀칫)역까지 무료로 셔틀 툭툭이를 운행한다.




Siam Paragon에 있는 <Mandarin Oriental Bakery>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의 애프터눈 티세트로 이미 검증된
만다린 오리엔탈의 디저트 메뉴와 제빵류를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곳-



Siam Paragon




Siam Paragon을 둘러보며 Mandarin Oriental Bakery에서 Quiche와 Pie로 간단히 요기하고
예약해둔 Sukhothai(쑤코타이) Hotel의 <The Celadon(셀라돈)>으로 태국 코스 요리 먹으러-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
태국 전통 코스 요리로 유명한 셀라돈에서 세계 음식 축제 기간이라 태국 요리는 주문이 안된다니.
실망한 표정으로 발길을 쉽게 못돌리고 있자니, 호텔 매니저 아저씨가 추천한 근처 태국 레스토랑.
<Baan Khanitha & Gallery(반 카니타 & 갤러리)>

레스토랑 곳곳에 걸린 작품들 못지 않게 근사한 양각 나무 커버 메뉴판-



태국의 대표 에피타이저 메뉴, 미안 캄.
말린 새우, 땅콩, 코코넛, 양파를 소스를 얹어 정체 모를 잎에 싸먹는 요리.



전날 먹은 똠 얌 꿍이 태국 요리답지 않아서 다시 시킨 똠 얌 꿍.
우리 나라 누룽지 같은 코코넛 밥 튀김.
에피타이저 메뉴인데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다.



메뉴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대하 요리. yummy-




Talay(탈레)는 해산물요리, Phat(팟)은 볶음요리, Yam(얌)은 태국식 샐러드인 것만 알고 있으면
어떤 태국 레스토랑에서도 그럭저럭 주문은 할 수 있다 했는데,
시킬 때마다 예상 밖의 요리가 나오는 태국 레스토랑은 재밌다.

저녁 먹고 회심의 마지막 코스!
반얀트리 호텔 루프탑 바 <Vertigo>에서 태국 야경을 보며 즐기는 화이트 와인-



항상 지칠 대로 지쳐서 떠나오는 여행이라 그저 쉬고 싶어서
두번째 태국 여행임에도 방콕에서 남들 다 가본다는 왕궁이나 <Wat Pho(왓 포)> 근처에는 가보지도 못했다.

다음 기회에 다시 조금 넉넉한 일정으로 방콕에 오게 된다면
반얀트리 호텔에서 쉬면서 천천히 산책하는 기분으로 사원들도 둘러보고,
'サヨナライツカ' 커플처럼 논타부리에서 메모리얼 브릿지까지 수상 택시로 짜오프라야 유람도 해보자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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