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ひさしぶり, 九州。[번외]

あかいいと 2012. 1. 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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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일본 물가를 생각했을 때, 맥주는 110~150 円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게다가 맥주 광고로 도배된 저녁 시간대 TV CM은 호텔에 돌아온 우리를 편의점으로 뛰쳐나가게 만들었다.
특히 '金麦(금맥)' 광고는 세네 번에 한 번 꼴로 나와서 대사를 외울 지경.




그래서 5박 6일 동안 매일 밤 맥주 감별사 놀이에 심취한 우리 커플.
YEBISU, SAPPORO, SUNTORY, KIRIN.
브랜드별로 골고루-

감별 놀이 3일 만에 우리 커플의 결론은 '金麦(금맥)'
광고를 너무 많이 봤나..







기린 맥주는 끝맛이 조금 쓰고, 금맥을 제외한 나머지 맥주들은 평이하다.
단, SUNTORY 레드 로맨스와 올 프리만 아니면 된다.
레드 로맨스는 '카시스(블랙커런트/머루의 일종)' 과즙이 들어 있다는데, 맥주가..단맛이다.
올 프리는 맥주 맛 음료. 제대로 안 읽어보고 산 내 탓도 있지만 그래도 왠지 사기당한 기분.

금맥은 사오고 싶었는데 박스로 파는 데가 없어서..누군가 일본 갈 일 있으면 우리에게 금맥을 내려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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