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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well travelled
FTFT, NY [뉴욕 : 첫 번째 이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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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보스턴으로 떠나는 일정이어서 특별한 일정 없이 하루동안 뉴욕 방황.
첫 목적지로 정한 곳은 자유여신상도, 센트럴 파크도 아닌 웨스트 빌리지의 브런치 카페 <Tartine>
①, ②, ③번 Red line 14th St-7th Ave역에서 하차.
7th Ave를 따라 내려오다보면 Greenwich Ave.와 만나는 교차로에 보이는 화려한 입간판.
색색의 타일이 매달려있는 공터 철조망. 이름하여 <Tiles for America>
'THIS IS NEW YORK'의 조은정 작가가 추천한 뉴욕 최고의 브런치 카페 <Tartine>
253 W 11th Street New York, NY 10014
노천 테이블도 4~5개 정도 있지만, 실내에는 열 개 남짓한 테이블이 전부인 정말 작은 카페.
모든 브런치 메뉴는 쥬스와 커피 포함-
tax와 tip이 모두 포함된 브런치 메뉴의 가격은 14.95 USD.
메뉴판에도 선명하게 보이지만 CASH ONLY!
카드 결재가 안되는 점은 조금 불편하지만, 가격이 합리적이어서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Grilled Salmon Sandwich & French Toast.
적당히 바삭하고 부드러운 계피향 토스트에 두툼한 베이컨은 최고-
브런치 메인 메뉴도 최고지만,
모든 메뉴에 사이드로 나오는 감자 요리는 best of the best!
그리고 역시 감자에는 마요네즈-
Tartine의 크로와상과 블루베리&라즈베리 타르트, 그리고 초코 마카롱이 최고라는 사실을 다녀와서야 알게 되었다.
역시 이래서 사람은 공부를 해야 하는거다.
지도 크게 보기는 클릭.
클릭 후 레이어 창 좌상단 확장 버튼 클릭하면 원본 사이즈 [870*480] 보기 가능 [Tartine on Google map]
만족스러운 브런치를 먹고 광합성 하러 발걸음을 옮긴 <Bryant Park(브라이언트 파크)>
낙엽까지 바란 건 아니지만, 뉴욕의 가을을 느끼기에는 정말 무리가 있어 보이는 한여름 풍경.
유난히 햇살 쨍한 브라이언트 파크의 토요일 오후-
그나마 우리가 간 날이 주말이어서 사람이 적은 편.
평일 점심시간에는 근처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로 빈 의자가 없을 정도라고.
간이 선베드에서 일광욕을 즐기시는 백발의 할아버지-
얼마나 누워계셨는지 빨갛게 달아오른 정수리.
자외선 따위 아랑곳하지 않고 혼자 또는 친구들과 주말을 즐기는 사람들-
하지만 맨몸으로 앉아있기에는 너무 뜨거웠던 날씨.
그래도 여행인데 마냥 공원에 앉아있을 수만은 없어서 타임스퀘어로.
우리에게는 SAMSUNG 광고로 더 익숙한 타임스퀘어 랜드마크-
절묘하게 깃발에 가려져서 잘 안보이지만 현대차 광고도.
업이 업이라 간혹 BTL을 집행하게 되는데
'이런 곳에 저정도 규모로 1년 365일 광고를 집행하려면 매체비가 대체 얼마일까..'하는 생각이.
W호텔인지 American Eagle Outfitters 건물인지 알 수 없는 빌딩.
큐브처럼 나뉘어진 LCD에 나오는 광고물이 인상적인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은 "LIVE IN THESE"
일종의 증강현실을 이용한 인터랙티브 광고로,
해외 마케팅 사례 수집 때 빠지지 않는 FOEVER21의 Interactive Billboard.
윌리를 찾아라 수준이지만 화면 속에 나도 있다..
타임스퀘어 한복판 웨딩 촬영-
7th Ave, 47th와 48th Street 사이에 <Hershey's(허쉬스)>
그리고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는 <M&M World(엠앤엠 월드)>
<Hershey's(허쉬스)>에서 제일 흐뭇했던 초대형 키세스!
내가 양팔 가득 안아도 넘치는 사이즈-
World's Biggest Wall of Chocolate!!
1-2층 높이로 벽면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100여 가지 색깔의 m&m
m&m 자유의 여신상 저금통.
Red-Yellow-Green-Blue, 네 가지 기본색 m&m으로
우주복이나 턱받이 같은 유아용품부터 식기세트나 앞치마 같은 주방용품까지 캐릭터 상품들이 가득하다-
<Hershey's>는 초콜릿 제품에 충실한 반면,
<M&M World>는 초콜릿은 물론 온갖 캐릭터 제품으로 '찰리와 초콜릿 공장' 같은 느낌-
지도 크게 보기는 클릭. 원본 사이즈 [900*480] 보기 가능 [Hershey's-M&M World on Google map]
저녁 식사를 하러 5th Ave를 따라 걸어 올라가던 길에 만난 아름다운 건축물 <Apple Store>
루브르 박물관의 유리 피라미드도 이정도의 감동은 아니었던 것 같다.
미국에서만 구할 수 있는 유니크 아이템이 있는 것도 아닌데 애플 스토어가 반가웠던 이유는 바로 Wi-Fi 때문.
브라이언트 파크 이후 제대로 된 Wi-Fi가 잡히는 곳을 찾지 못해서 네트워크에 목말라 있었다고나 할까..
뉴욕 전역에서 Free Public Wi-Fi가 잡히지만, 이는 미국 거주자에 한해 사용 가능한 무선 인터넷이라고.
아무튼 온갖 애플 제품에 둘러쌓인 편안한 의자에서 스피디한 무선 인터넷을 누릴 수 있는 유리의 성..은 천국.
첫 목적지로 정한 곳은 자유여신상도, 센트럴 파크도 아닌 웨스트 빌리지의 브런치 카페 <Tartine>
①, ②, ③번 Red line 14th St-7th Ave역에서 하차.
7th Ave를 따라 내려오다보면 Greenwich Ave.와 만나는 교차로에 보이는 화려한 입간판.
색색의 타일이 매달려있는 공터 철조망. 이름하여 <Tiles for America>
'THIS IS NEW YORK'의 조은정 작가가 추천한 뉴욕 최고의 브런치 카페 <Tartine>
253 W 11th Street New York, NY 10014
노천 테이블도 4~5개 정도 있지만, 실내에는 열 개 남짓한 테이블이 전부인 정말 작은 카페.
모든 브런치 메뉴는 쥬스와 커피 포함-
tax와 tip이 모두 포함된 브런치 메뉴의 가격은 14.95 USD.
메뉴판에도 선명하게 보이지만 CASH ONLY!
카드 결재가 안되는 점은 조금 불편하지만, 가격이 합리적이어서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Grilled Salmon Sandwich & French Toast.
적당히 바삭하고 부드러운 계피향 토스트에 두툼한 베이컨은 최고-
브런치 메인 메뉴도 최고지만,
모든 메뉴에 사이드로 나오는 감자 요리는 best of the best!
그리고 역시 감자에는 마요네즈-
Tartine의 크로와상과 블루베리&라즈베리 타르트, 그리고 초코 마카롱이 최고라는 사실을 다녀와서야 알게 되었다.
역시 이래서 사람은 공부를 해야 하는거다.
지도 크게 보기는 클릭.
클릭 후 레이어 창 좌상단 확장 버튼 클릭하면 원본 사이즈 [870*480] 보기 가능 [Tartine on Google map]
만족스러운 브런치를 먹고 광합성 하러 발걸음을 옮긴 <Bryant Park(브라이언트 파크)>
낙엽까지 바란 건 아니지만, 뉴욕의 가을을 느끼기에는 정말 무리가 있어 보이는 한여름 풍경.
유난히 햇살 쨍한 브라이언트 파크의 토요일 오후-
그나마 우리가 간 날이 주말이어서 사람이 적은 편.
평일 점심시간에는 근처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로 빈 의자가 없을 정도라고.
간이 선베드에서 일광욕을 즐기시는 백발의 할아버지-
얼마나 누워계셨는지 빨갛게 달아오른 정수리.
자외선 따위 아랑곳하지 않고 혼자 또는 친구들과 주말을 즐기는 사람들-
하지만 맨몸으로 앉아있기에는 너무 뜨거웠던 날씨.
그래도 여행인데 마냥 공원에 앉아있을 수만은 없어서 타임스퀘어로.
우리에게는 SAMSUNG 광고로 더 익숙한 타임스퀘어 랜드마크-
절묘하게 깃발에 가려져서 잘 안보이지만 현대차 광고도.
업이 업이라 간혹 BTL을 집행하게 되는데
'이런 곳에 저정도 규모로 1년 365일 광고를 집행하려면 매체비가 대체 얼마일까..'하는 생각이.
W호텔인지 American Eagle Outfitters 건물인지 알 수 없는 빌딩.
큐브처럼 나뉘어진 LCD에 나오는 광고물이 인상적인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은 "LIVE IN THESE"
일종의 증강현실을 이용한 인터랙티브 광고로,
해외 마케팅 사례 수집 때 빠지지 않는 FOEVER21의 Interactive Billboard.
윌리를 찾아라 수준이지만 화면 속에 나도 있다..
타임스퀘어 한복판 웨딩 촬영-
7th Ave, 47th와 48th Street 사이에 <Hershey's(허쉬스)>
그리고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는 <M&M World(엠앤엠 월드)>
<Hershey's(허쉬스)>에서 제일 흐뭇했던 초대형 키세스!
내가 양팔 가득 안아도 넘치는 사이즈-
World's Biggest Wall of Chocolate!!
1-2층 높이로 벽면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100여 가지 색깔의 m&m
m&m 자유의 여신상 저금통.
Red-Yellow-Green-Blue, 네 가지 기본색 m&m으로
우주복이나 턱받이 같은 유아용품부터 식기세트나 앞치마 같은 주방용품까지 캐릭터 상품들이 가득하다-
<Hershey's>는 초콜릿 제품에 충실한 반면,
<M&M World>는 초콜릿은 물론 온갖 캐릭터 제품으로 '찰리와 초콜릿 공장' 같은 느낌-
지도 크게 보기는 클릭. 원본 사이즈 [900*480] 보기 가능 [Hershey's-M&M World on Google map]
저녁 식사를 하러 5th Ave를 따라 걸어 올라가던 길에 만난 아름다운 건축물 <Apple Store>
루브르 박물관의 유리 피라미드도 이정도의 감동은 아니었던 것 같다.
미국에서만 구할 수 있는 유니크 아이템이 있는 것도 아닌데 애플 스토어가 반가웠던 이유는 바로 Wi-Fi 때문.
브라이언트 파크 이후 제대로 된 Wi-Fi가 잡히는 곳을 찾지 못해서 네트워크에 목말라 있었다고나 할까..
뉴욕 전역에서 Free Public Wi-Fi가 잡히지만, 이는 미국 거주자에 한해 사용 가능한 무선 인터넷이라고.
아무튼 온갖 애플 제품에 둘러쌓인 편안한 의자에서 스피디한 무선 인터넷을 누릴 수 있는 유리의 성..은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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