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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well travelled
그 섬, 빈탄 [싱가포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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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탄은 직항이 없고 싱가포르를 거쳐서 들어가고 나와야 하기 때문에 싱가포르 시내 관광 일정을 함께 잡으면 좋다.
싱가포르에서 자정 넘어 출발하는 항공편 일정에 따라, 빈탄 여행을 마치고 싱가포르에서 1박.
빈탄에서 싱가포르로 나오는 페리 시간을 호텔 체크인 시간에 맞추어 도착한 <Marina Mandarin Hotel(마리나 만다린)>
Deluxe Room에 비해 40 SGD 비싸지만 전망과 야경을 고려해 Premier Marina Bay View 예약.
발코니에서 본 래플스 항구와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전망.
싱가포르 플라이어와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싱가포르에 다시 올 기회가 생긴다면 그때는 만다린 오리엔탈로.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레이저쇼, 싱가포르의 야경.
혼인 신고일을 기준으로 선물 받은 결혼 1주년 축하 와인.
터키 여행에 이어 이번 빈탄-싱가포르 여행까지, 혼인 신고 늦게 한 덕을 톡톡히 누렸으나 이번이 마지막.
시간상 센토사 섬이나 주롱 공원으로 멀리 가기는 어렵고,
미리 섭외한 레스토랑 근처에서 볼거리를 찾던 중 발견한 <Red Dot Design Museum(레드닷 디자인 박물관)>
건물까지 정말 레드해.
독일과 싱가포르, 단 두 나라에만 있는 레드닷 뮤지엄에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디자인 어워드라고 하면 MoMA 허그 소금·후추통이나 어떻게 앉아야 할지 난감한 의자, 그로테스크한 가구들이 떠오르는데,
레드닷 뮤지엄에는 그런 디자인 제품들 외에 공구나 의료기기 등 '이런 것도 시상을 하나?' 싶은 제품들도 많다.
그러고보니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Daum Space.1 사이니지도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about Red Dot http://en.red-dot.org/
레드닷 뮤지엄에서 MRT 차이나타운 역으로 가는 길에 들린 <Sri Mariamman Temple(스리 마리암만 힌두 사원)>
힌두 사원의 오묘한 분위기에 끌려 예정에 없이 들어가 보았는데,
싱가포르에서 가장 오래된 힌두 사원으로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
마리암만은 힌두교에서 아이들을 보호하고 전염병(천연두)과 질병을 치료하는 어머니 여신이라 한다.
이 사원은 입구에 세워진 탑과 함께, 10~11월에 열리는 불 위를 걷는(fire walking) 세레모니로 유명하다고.
세레모니 방식은 지역에 따라 달라서 뜨거운 돌 위를 걷는 곳도 있지만,
이 사원에서는 불붙은 석탄 위를 걷는다는데..믿음을 시험하는 방식 한번 무시무시하다.
싱가포르 여행 마지막 날, 특별한 기대 없이 찾아간 <Bugis Junction(부기스 정션)>
여행책에서 '싱가포르의 남대문 시장'이라기에 로컬 시장쯤으로 생각했는데..작가님 남대문 시장 안가보셨나.
MRT 부기스 역 C 출구로 올라오면 맛있는 군것질거리들이 넘치는 푸드 코트를 지나 아케이드 쇼핑몰로 연결된다.
파주나 여주의 프리미엄 아울렛 분위기.
건물 사이 유리 천장으로 하늘이 보여서 실외 같기도, 에어컨이 나와서 실내 같기도.
최서방의 관심은 오로지 이곳에 <DC Comics Super Hero Shop>
마카오 <City of Dreams>에도 같은 매장이 있었는데, COD 매장보다 규모는 작은 편.
좋아하기만 하는 건 얼마든지 괜찮으니 수집한다고만 하지 말아줘-
싱가포르 10대들은 여기 다 와있나 싶은 부기스 정션.
관광객보다 현지인들이 많고, 젊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어서 흥미로운 행사들도 많다.
그중에서도 헐벗은 남녀 모델이 투명 샤워 부스에서 통화하는 설정으로 단연 눈길을 끄는 SONY 엑스페리아 프로모션.
지도 크게 보기는 클릭.
클릭 후 레이어 창 좌상단 확장 버튼 클릭하면 원본 사이즈 [2300*2300] 보기 가능
센토사나 주롱으로 나가지 않는다면, 이동거리가 짧아서 하루에도 여기저기 둘러볼 수 있는 것이 싱가포르의 장점.
그럼에도 우리처럼 게으른 여행자들에게는
차이나타운을 중심으로 한나절, 부기스 정션과 아랍 스트리트, 부의 분수를 묶어서 한나절 추천-
싱가포르에서 자정 넘어 출발하는 항공편 일정에 따라, 빈탄 여행을 마치고 싱가포르에서 1박.
빈탄에서 싱가포르로 나오는 페리 시간을 호텔 체크인 시간에 맞추어 도착한 <Marina Mandarin Hotel(마리나 만다린)>
Deluxe Room에 비해 40 SGD 비싸지만 전망과 야경을 고려해 Premier Marina Bay View 예약.
발코니에서 본 래플스 항구와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전망.
싱가포르 플라이어와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싱가포르에 다시 올 기회가 생긴다면 그때는 만다린 오리엔탈로.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레이저쇼, 싱가포르의 야경.
혼인 신고일을 기준으로 선물 받은 결혼 1주년 축하 와인.
터키 여행에 이어 이번 빈탄-싱가포르 여행까지, 혼인 신고 늦게 한 덕을 톡톡히 누렸으나 이번이 마지막.
시간상 센토사 섬이나 주롱 공원으로 멀리 가기는 어렵고,
미리 섭외한 레스토랑 근처에서 볼거리를 찾던 중 발견한 <Red Dot Design Museum(레드닷 디자인 박물관)>
건물까지 정말 레드해.
독일과 싱가포르, 단 두 나라에만 있는 레드닷 뮤지엄에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디자인 어워드라고 하면 MoMA 허그 소금·후추통이나 어떻게 앉아야 할지 난감한 의자, 그로테스크한 가구들이 떠오르는데,
레드닷 뮤지엄에는 그런 디자인 제품들 외에 공구나 의료기기 등 '이런 것도 시상을 하나?' 싶은 제품들도 많다.
그러고보니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Daum Space.1 사이니지도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about Red Dot http://en.red-dot.org/
레드닷 뮤지엄에서 MRT 차이나타운 역으로 가는 길에 들린 <Sri Mariamman Temple(스리 마리암만 힌두 사원)>
힌두 사원의 오묘한 분위기에 끌려 예정에 없이 들어가 보았는데,
싱가포르에서 가장 오래된 힌두 사원으로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
마리암만은 힌두교에서 아이들을 보호하고 전염병(천연두)과 질병을 치료하는 어머니 여신이라 한다.
이 사원은 입구에 세워진 탑과 함께, 10~11월에 열리는 불 위를 걷는(fire walking) 세레모니로 유명하다고.
세레모니 방식은 지역에 따라 달라서 뜨거운 돌 위를 걷는 곳도 있지만,
이 사원에서는 불붙은 석탄 위를 걷는다는데..믿음을 시험하는 방식 한번 무시무시하다.
싱가포르 여행 마지막 날, 특별한 기대 없이 찾아간 <Bugis Junction(부기스 정션)>
여행책에서 '싱가포르의 남대문 시장'이라기에 로컬 시장쯤으로 생각했는데..작가님 남대문 시장 안가보셨나.
MRT 부기스 역 C 출구로 올라오면 맛있는 군것질거리들이 넘치는 푸드 코트를 지나 아케이드 쇼핑몰로 연결된다.
파주나 여주의 프리미엄 아울렛 분위기.
건물 사이 유리 천장으로 하늘이 보여서 실외 같기도, 에어컨이 나와서 실내 같기도.
최서방의 관심은 오로지 이곳에 <DC Comics Super Hero Shop>
마카오 <City of Dreams>에도 같은 매장이 있었는데, COD 매장보다 규모는 작은 편.
좋아하기만 하는 건 얼마든지 괜찮으니 수집한다고만 하지 말아줘-
싱가포르 10대들은 여기 다 와있나 싶은 부기스 정션.
관광객보다 현지인들이 많고, 젊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어서 흥미로운 행사들도 많다.
그중에서도 헐벗은 남녀 모델이 투명 샤워 부스에서 통화하는 설정으로 단연 눈길을 끄는 SONY 엑스페리아 프로모션.
지도 크게 보기는 클릭.
클릭 후 레이어 창 좌상단 확장 버튼 클릭하면 원본 사이즈 [2300*2300] 보기 가능
센토사나 주롱으로 나가지 않는다면, 이동거리가 짧아서 하루에도 여기저기 둘러볼 수 있는 것이 싱가포르의 장점.
그럼에도 우리처럼 게으른 여행자들에게는
차이나타운을 중심으로 한나절, 부기스 정션과 아랍 스트리트, 부의 분수를 묶어서 한나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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