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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well travelled
낯선 도시, 그보다 낯선 [류블랴나성]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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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신한 날씨와 모히토의 취기로 푸니쿨라와 관광기차를 마다하고, <Ljubljanski Grad(류블랴나 성)>으로 걸어 올라간다.
류블랴나 성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이 모든 게 술 탓이라고 구시렁거리긴 했지만.
파란색 루트로 올라가서 보라색 루트로 내려왔다.
지도 크게 보기는 클릭.
클릭 후 레이어 창 좌상단 확장 버튼 클릭하면 원본 사이즈 [1615*1000] 보기 가능
[Ljubljana Castle on Google map]
비 내리던 블레드에 비하면 이 하늘은 축복이라며 걷기 시작한 길.
가파르지도 않고 드물게 사람도 있고..그래 나만 걷는건 아닐꺼야.
길이 점점 가파라지는데..사람은 그림자도 안보이고..또 혼자구나.
매시간 삼중다리와 류블랴나 성을 오가는 관광기차를 추천합니다.
류블랴나 시내를 한눈에 담기에 최적의 장소라는 류블랴나 성에 왔으니 Viewing Tower 먼저.
그런데 이건..기대했던 그림이 아닌데?
류블랴나차 강도, 성 프란체스코 성당도, 프레셰렌 광장도 안보이는 이런 그림이 아니었는데.
출처 없는 배신감과 충격으로 성 안을 헤매다가 또다른 Viewing Tower 발견!
성 입구 바로 옆에 있는 뷰잉 타워는 무료, 제대로 류블랴나 전망을 보려면 티켓을 사야 한다.
슬로베니아 역사 전시실과 12분가량의 버추얼 성 투어, 뷰잉 타워를 포함한 입장료는 6 Euro.
This is it! 입장료 6 Euro가 아깝지 않은 순간.
파노라마로 류블랴나를 한 프레임에 담아보려고 했는데..가운데 떡하니 버티고 있는 피뢰침이 밉상.
뷰잉 타워에서 내려다본 류블랴나 성 내부.
축제 시즌이 되면 콘서트나 무도회(Dance Evenings)가 열리는 안뜰.
올해 6월 15일에는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여름 무도회가 열릴 예정이다.
성에서 열리는 무도회라니..생각만 해도 로맨틱하지 아니한가.
슬로베니아 역사 전시실과 옛 모습 그대로인 감옥, 결혼식과 세례 행사가 열리는 채플도 꼭 들러보자.
류블랴나 성에는 일 년 내내 전시와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끊이지 않는다.
지하 공간을 활용해 기획전을 진행하는 <"S" Gallery>
7월 말일까지 마케도니아 출신 여류 화가 Tanja Balać의 'Spatial Distances' 전시회는 무료 관람 가능.
미술 전공자가 아니어서 기법이나 유파를 분석할 재간은 없지만,
한 시간 남짓 천천히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더 적막하고 쓸쓸해진 것은 분명하다.
"S" 갤러리 사이로 연결되는 통로를 지나면 알록달록한 낙타들을 만나게 된다.
담배 브랜드 CAMEL에서 진행하는 팝아트 콜라보레이션 'I'D WALK A MILE FOR A CAMEL'
연도별 발판을 따라 크고 작은 낙타 작품들을 둘러보고, 마지막으로는 직접 페인팅도 할 수 있다.
담배나 주류는 매체나 크리에이티브 제약이 많아서 마케팅하기 쉽지 않은 산업군인데, 대단한 CAMEL.
마지막으로 전시회나 소규모 콘서트를 위해 개방한다는 <Pentagonal Tower>
5월 30일까지 마케도니아 출신 화가 Todorče Atanasov의 'Icons of Timelessness' 전시회가 열린다.
단순히 전망대 역할을 하는 곳이 아닌, 보물찾기를 하듯 곳곳에 숨겨진 매력이 넘치는 류블랴나 성.
뷰잉 타워에서 류블랴나 시내 전경만 보고 내려오거나 건물만 둘러보고 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류블랴나 성은 건물보다 전망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류블랴나 성 영문 사이트 http://www.ljubljanskigrad.si/home/
특히 유럽 여행 성수기인 6월부터는 다 챙겨보기도 버거울 만큼 많은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으니 사전 확인은 필수.
류블랴나 성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이 모든 게 술 탓이라고 구시렁거리긴 했지만.
파란색 루트로 올라가서 보라색 루트로 내려왔다.
지도 크게 보기는 클릭.
클릭 후 레이어 창 좌상단 확장 버튼 클릭하면 원본 사이즈 [1615*1000] 보기 가능
[Ljubljana Castle on Google map]
비 내리던 블레드에 비하면 이 하늘은 축복이라며 걷기 시작한 길.
가파르지도 않고 드물게 사람도 있고..그래 나만 걷는건 아닐꺼야.
길이 점점 가파라지는데..사람은 그림자도 안보이고..또 혼자구나.
매시간 삼중다리와 류블랴나 성을 오가는 관광기차를 추천합니다.
류블랴나 시내를 한눈에 담기에 최적의 장소라는 류블랴나 성에 왔으니 Viewing Tower 먼저.
그런데 이건..기대했던 그림이 아닌데?
류블랴나차 강도, 성 프란체스코 성당도, 프레셰렌 광장도 안보이는 이런 그림이 아니었는데.
출처 없는 배신감과 충격으로 성 안을 헤매다가 또다른 Viewing Tower 발견!
성 입구 바로 옆에 있는 뷰잉 타워는 무료, 제대로 류블랴나 전망을 보려면 티켓을 사야 한다.
슬로베니아 역사 전시실과 12분가량의 버추얼 성 투어, 뷰잉 타워를 포함한 입장료는 6 Euro.
This is it! 입장료 6 Euro가 아깝지 않은 순간.
파노라마로 류블랴나를 한 프레임에 담아보려고 했는데..가운데 떡하니 버티고 있는 피뢰침이 밉상.
뷰잉 타워에서 내려다본 류블랴나 성 내부.
축제 시즌이 되면 콘서트나 무도회(Dance Evenings)가 열리는 안뜰.
올해 6월 15일에는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여름 무도회가 열릴 예정이다.
성에서 열리는 무도회라니..생각만 해도 로맨틱하지 아니한가.
슬로베니아 역사 전시실과 옛 모습 그대로인 감옥, 결혼식과 세례 행사가 열리는 채플도 꼭 들러보자.
류블랴나 성에는 일 년 내내 전시와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끊이지 않는다.
지하 공간을 활용해 기획전을 진행하는 <"S" Gallery>
7월 말일까지 마케도니아 출신 여류 화가 Tanja Balać의 'Spatial Distances' 전시회는 무료 관람 가능.
미술 전공자가 아니어서 기법이나 유파를 분석할 재간은 없지만,
한 시간 남짓 천천히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더 적막하고 쓸쓸해진 것은 분명하다.
"S" 갤러리 사이로 연결되는 통로를 지나면 알록달록한 낙타들을 만나게 된다.
담배 브랜드 CAMEL에서 진행하는 팝아트 콜라보레이션 'I'D WALK A MILE FOR A CAMEL'
연도별 발판을 따라 크고 작은 낙타 작품들을 둘러보고, 마지막으로는 직접 페인팅도 할 수 있다.
담배나 주류는 매체나 크리에이티브 제약이 많아서 마케팅하기 쉽지 않은 산업군인데, 대단한 CAMEL.
마지막으로 전시회나 소규모 콘서트를 위해 개방한다는 <Pentagonal Tower>
5월 30일까지 마케도니아 출신 화가 Todorče Atanasov의 'Icons of Timelessness' 전시회가 열린다.
단순히 전망대 역할을 하는 곳이 아닌, 보물찾기를 하듯 곳곳에 숨겨진 매력이 넘치는 류블랴나 성.
뷰잉 타워에서 류블랴나 시내 전경만 보고 내려오거나 건물만 둘러보고 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류블랴나 성은 건물보다 전망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류블랴나 성 영문 사이트 http://www.ljubljanskigrad.si/home/
특히 유럽 여행 성수기인 6월부터는 다 챙겨보기도 버거울 만큼 많은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으니 사전 확인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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