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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well travelled
[암스테르담] Brouwerij De Prael/브루어리 드 쁘라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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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에서 세상 핫하다는 마이크로 브루어리, 하지만 규모가 워낙 작아서 현지인에게도 생소하다는 <Brouwerij De Prael(브루어리 드 쁘라알)>
편의상 한글로 브루어리라고 적었는데, 네덜란드어로는 <Brouwerij De Prael(브라우브래이 드 쁘라알)>이라고 발음하니 찾아가실 때 참고하시길.
암스테르담 중앙역 근처라 위치가 좋다고 생각했건만,
막상 구글맵을 켜고 찾아가 보니 엄한 분위기의 홍등가와 들쩍지근한 마리화나 냄새가 진동하는 거리를 지나 어디 이런 골목에 브루어리가 있을까 싶은데 여기 있네?
좁고 어두컴컴한 골목 안에 이렇게 밝고 활기찬 펍이라니.
사람들이 쉴 새 없이 드나들고, 앉을 자리가 없어도 벽에 기대서서 마시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내가 자리에 앉아 Pils 한 잔을 비우는 동안, 족히 백 잔은 될 것 같은 맥주를 뽑아내는 아저씨는 탭 장인.
메뉴는 이렇게.
예전엔 암스테르담 출신의 유명인 이름을 따서 맥주 이름을 지었다고 하는데, 어찌 된 일인지 이제는 맥주 종류로만 적어놓았다.
외국인인 나에게는 알기 쉽게 바뀐 셈이지만, 현지인들에게는 뭔가 소소한 재미가 없어져서 아쉬울 것 같기도.
맥알못인 내가 맛보다 눈으로 마시는 Pils(오른쪽) 한 잔은 3.0 EUR.
알코올 도수가 11.5%인 Quadrupel 마시는 사람이 있으면 구경이라도 하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주문하는 사람은 없었고,
제일 주문이 많았던 맥주는 I.P.A와 Bitterblond.
이후에 <Brouwerij 't IJ(브루어리 헤트 애이)> 리뷰도 남기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드 쁘라알에 한 표.
편의상 한글로 브루어리라고 적었는데, 네덜란드어로는 <Brouwerij De Prael(브라우브래이 드 쁘라알)>이라고 발음하니 찾아가실 때 참고하시길.
암스테르담 중앙역 근처라 위치가 좋다고 생각했건만,
막상 구글맵을 켜고 찾아가 보니 엄한 분위기의 홍등가와 들쩍지근한 마리화나 냄새가 진동하는 거리를 지나 어디 이런 골목에 브루어리가 있을까 싶은데 여기 있네?
좁고 어두컴컴한 골목 안에 이렇게 밝고 활기찬 펍이라니.
사람들이 쉴 새 없이 드나들고, 앉을 자리가 없어도 벽에 기대서서 마시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내가 자리에 앉아 Pils 한 잔을 비우는 동안, 족히 백 잔은 될 것 같은 맥주를 뽑아내는 아저씨는 탭 장인.
메뉴는 이렇게.
예전엔 암스테르담 출신의 유명인 이름을 따서 맥주 이름을 지었다고 하는데, 어찌 된 일인지 이제는 맥주 종류로만 적어놓았다.
외국인인 나에게는 알기 쉽게 바뀐 셈이지만, 현지인들에게는 뭔가 소소한 재미가 없어져서 아쉬울 것 같기도.
맥알못인 내가 맛보다 눈으로 마시는 Pils(오른쪽) 한 잔은 3.0 EUR.
알코올 도수가 11.5%인 Quadrupel 마시는 사람이 있으면 구경이라도 하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주문하는 사람은 없었고,
제일 주문이 많았던 맥주는 I.P.A와 Bitterblond.
이후에 <Brouwerij 't IJ(브루어리 헤트 애이)> 리뷰도 남기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드 쁘라알에 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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