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well travelled

[발리/누사두아] The Westin Resort Nusa Dua Bali/웨스틴 리조트 누사두아 발리 패밀리 스위트 (feat. SNA) 본문

PLAY/인도네시아 > 발리

[발리/누사두아] The Westin Resort Nusa Dua Bali/웨스틴 리조트 누사두아 발리 패밀리 스위트 (feat. SNA)

あかいいと 2022. 9. 7. 15:30
728x90

<Heavenly spa by westin(헤븐리 스파 바이 웨스틴)>이 발리 최애 스파라서 수없이 드나들었어도, <The Westin Resort Nusa Dua Bali(웨스틴 리조트 누사두아 발리)>에서 숙박은 처음.
5개 층을 터서 어느 층에서나 내려다볼 수 있고, 어두워지면 킬빌 세트장 같은 느낌도 나는 메인 로비.

발리 호텔 숙박비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오고 있기 때문에, 5박 동안 방이 4개 필요한 이번 워크샵은 웨스틴이 베스트 옵션.
먼저 요금이 가장 낮은 가든 뷰 디럭스룸 2개를 예약.
거기에 Suite Night Award(SNA) 10개 끼얹어 투 베드룸 패밀리 스위트 2개로 업그레이드.
방 2개를 4개로 만드는 기적을 행하사..1인당 하루 숙박 요금 10만 원으로 선방.

투 베트룸 스위트가 다른 호텔이나 리조트에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웨스틴 패밀리 스위트로 결정한 이유는 메인 현관문만 같이 쓸 뿐, 디럭스룸 2개를 쓰는 것과 전혀 다를 게 없기 때문.
복도에는 4712호만 표시되어 있어도, 안에는 아예 방 호수가 따로. 현관문 열고 들어가서 왼쪽은 4712호 킹 베드룸, 오른쪽은 4714호 트윈 베드룸.

4712호 킹 베드룸 먼저.

 

4714호 트윈 베드룸.

 

킹 베드룸 사진에 있는 화장실이 트윈 베드룸에도 있고, 트윈 베드룸 사진에 있는 드레스룸이 킹 베드룸에도 있고, 침대가 한 개냐 두 개냐 딱 그 차이.
방마다 발코니(라고 불러도 되나 싶을 정도로 부끄러운 면적이지만 어쨌든) 별도. 이것은 정말 완벽한 1인 1실.

 

메인 수영장 인파에 치여 <Prego(프레고)> 레스토랑 앞 프리미엄 풀로 피신. 아무도 없고 너무 조용해서 선베드 정리하는 직원마저 없었으면 무서웠을 지경.

 

해 뜨고 질 무렵 남의 호텔 구경하면서 걷고 뛰기 좋은 해변 산책로.
웨스틴에서 나와 해변을 바라보고 오른쪽(The Laguna Resort-Meliá Bali)보다는 왼쪽(Nusa Dua Beach Hotel-Sofitel Resort-Club Med Bali)으로 걷는 것을 추천. 산책로 폭이 좁고 금방 끝나는 오른쪽 코스에 비해, 왼쪽은 걷고 싶은 만큼 걸을 수 있는 것이 장점. 정신줄 놓고 <Conrad Bali(콘래드 발리)>까지 하염없이 걸었다가 택시 타고 돌아올 수 있음 주의.

 

728x9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