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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well travelled
[자카르타] Meat Smith/미트 스미스(밋 스미스)
팬데믹으로 두문불출하는 동안 급격히 살만해진 자카르타. 스테이크 전문점인데 더블 패티 치즈버거로 더 유명한 싱가포르 도 자카르타에 상륙. 그렇지 않아도 가 철수하고 스테이크 먹을 곳이 없어서 베란다에서 소고기 굽고 있었는데 이 얼마나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인지. 1층은 버거를 메인으로 하는 , 2층으로 올라가야 스테이크 하우스. 첫 방문은 대체로 추천 메뉴를 먹어보는 편. 1kg면 좀 많은가 싶었는데, 뼈 빼면 혼자 먹어도 크게 무리스럽지 않은 양과 그에 비해 아주 무리한 계산서. 스테이크 하나에 물만 마셨는데 25만 원이라니. 그래서 두 번째 방문부터는 스트립로인이나 립아이 같은 일반적인(?) 메뉴 시도. 훈제 브리스킷 볶음밥에서 신라면 스프 맛이 나는 것은 내 혀 탓이려나. 마법 스프 맛이 난다는 건..
PLAY/인도네시아 > 자카르타
2022. 6. 8.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