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바르셀로나 (4)
Life well travelled
전날 무리한 축제의 후유증으로 늦게 일어나서 바르셀로나 투어 두번째 날 시작. "자..살살 가자"는 마음으로 몬주익 언덕까지 텔레페릭으로 이동. 메트로 3호선 파랄렐(Parel-lel)역에서 작은 전차같이 생긴 푸니쿨라로 갈아타고 텔레페릭 역까지. 텔레페릭 1인 8 Euro. 만만치 않은 요금에 그늘 없이 땡볕인 몬주익 성. 바르셀로나 전경은 사그라다 파밀리아로 충분하니 몬주익 성은 비추. 텔레페릭은 조금 세련되게 생긴 케이블카. 바르셀로나 항구에 정박해있던 크루즈. 언젠가는 크루즈 여행도 한번 해봐야지- 텔레페릭 역 근처에 있는 . 보통 유럽 여행을 하면 가는 도시마다 있는 박물관이면 박물관, 미술관이면 미술관을 다 돌아보게 된다. 9년 전 배낭여행을 하던 나 역시. 그렇지만 한 여행에 너무 많은 박물..
이틀간의 바르셀로나 투어 시작! 사그라다 파밀리아로 가는 길. 지하철 입구에서 만난 FC바르셀로나 서포터들- SONY Cybershot T77 / Agfa 천재 건축가 가우디가 살아 생전 43년을 짓고 그가 죽고 성당 지하에 안치 된 이후로도 80년 동안 지어지고 있으며 아직도 20년 이상 더 지어야 한다는 . 2020년 쯤 완공될 수 있다는 설도 있고, 아직도 100년 정도 더 지어야 한다는 설도 있어서 언제 완공될 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성당 입구의 조각상. SONY Cybershot T77 / Kodak 자연을 모티브로 지었다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나뭇가지를 닮은 성당 기둥들- Rolleiflex mini-digi AF 5.0 / Kodak 어두운 다른 성당들과는 달리 성당 구석구석 빛이 들어오는..
지금은 새벽 다섯 시 반-♪ 2NE1 노래 가사가 아니라 스페인까지 가서 나이 서른을 바라보는 여자 둘의 기상 시간 다섯시 반. 알람브라 궁전 예매를 못한 관계로 새벽 다섯시반부터 일어나서 입장권 현장 구매하러 매표소에 도착한 시간 6시 50분. 너무 이른 시간이 아닐까하는 걱정은 매표소에 도착하자마자 안드로메다로.. 얘네는 대체 언제부터 왔을까 그냥 여기서 잤을지도.. 한국 사람들 독하다고 하지만 사실 알고보면 유럽 애들이 더 독한지도 모른다. FinePix F30 / Kodak 매점에서 Special K시리얼바에 따뜻한 커피까지 사들고 추위에 떨기를 두어시간. 드디어 득템! FinePix F30 / Agfa 출발하기 전 한국에서 꼭 인터넷으로 예약할 것을 추천. 알람브라 궁전 예약 사이트 www.al..
[Prologue] 내일 모레 나이 서른.. 친구들 모두 각자 짝을 만나서 결혼하기 시작하고 이러다가는 내년쯤 되면 친구와 같이 가는 여행을 못갈 것 같다는 위기감에 건강을 염려하는 주위의 만류를 뿌리치고 급하게 결정한 스페인행. 그리고 파리에 있는 언니와 오빠도 보고 오려는 마음에 프랑스도 거쳐서. [Travel Route] 마드리드(Madrid) - 말라가(Malaga) - 네르하(Nerja) - 그라나다(Granada) - 바르셀로나(Barcelona) - 파리(Paris) 지도 크게 보기는 클릭. [Must Do in Spain] 2003년에 다녀온 스페인. 그리고 6년만에 다시 가는 스페인. 이제 언제 다시 갈 수 있을지 모르는 스페인에서 꼭 하고 싶었던 것들, 그리고 스페인에서 꼭 해야할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