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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well travelled
안녕 PASSAT
운전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드림카가 있다. 갓 스무살 때부터 드림카였던 Audi A6는 동생이 먼저 사버렸고, 여자인 내가 몰기에 크기도 너무 컸다. 그 이후로는 폭스바겐 PASSAT가 줄곧 드림카였고 갖고 싶었다. 운전을 하다가도 그 차가 옆으로 지나가거나 도로 위에 세워져 있으면 넋 놓고 볼 정도였으니까. 첫 차였던 란도리를 보내고, 올 봄 뉴 PASSAT 입양하려고 폭스바겐에 들러서 컬러까지 정했다. 내가 고른 컬러는 한국에 재입고 될 때까지 두어달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그러기로 했는데.. 그간 많은 일들이 있었고, 고민했고, 결국 오늘 "안녕 PASSAT" 해버렸다.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인연이 닿아 알게 된 고3 아이들 세 명이 있다.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꿈도 있는 아이들. ..
TALK/simplog
2010. 2. 17.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