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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well travelled

4개월 만에 다시 간 라부안 바조에서 타악타나만큼 반가운 한국 음식점 Chicken Jib(치킨집). 지난번에 갔을 땐 김밥에 라볶이로 간단히 먹었는데, 가게 이름이 "치킨"집인 이유를 제대로 알게 된 두 번째 방문. 힙지로 느낌 낭낭한 인테리어와 감동스러운 디테일은 지난 포스팅에서 확인하시길- [라부안 바조/한식] Chicken Jib/치킨집라부안 바조, 어쩌면 플로레스섬 전체에서 유일한 한국 음식점 Chicken Jib(치킨집). 한국 사장님이 인도네시아 분과의 결혼으로 라부안 바조에 정착하면서 작년에 오픈했고, 치킨과 분식을 메인으akai-ito.tistory.com인생 최악의 호텔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아야나 코모도 호텔에서 단 1루피아도 더 쓰지 않겠다는 오기로, 라부안 바조 첫 끼를 그랩으로..

라부안 바조, 어쩌면 플로레스섬 전체에서 유일한 한국 음식점 Chicken Jib(치킨집). 한국 사장님이 인도네시아 분과의 결혼으로 라부안 바조에 정착하면서 작년에 오픈했고, 치킨과 분식을 메인으로 하는 곳.코모도 투어 나가는 라부안 바조 항구와 가깝고, "시내"라고 부르는 메인 로드 Jalan Soekarno Hatta(잘란 수카르노 하타)의 중간 지점에 위치. 수카르노 하타 길을 지나다 보면 거쳐 갈 수밖에 없어서 구글 지도를 켤 필요도 없다. 라부안 바조에 한국 분식집이 생겼다길래, 인도네시아 와룽 같은 곳에서 떡볶이 파는 걸 상상했는데, 레트로 느낌 낭낭한 인테리어가 흡사 을지로. 레트로 폰트를 사용한 메뉴 포스터, 네온사인, 8-90년대 잡지가 가득한 벽면과 빨간 소파, 다이얼 전화기와 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