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x250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fe well travelled
[브뤼셀] In 't Spinnekopke/인 헤트 스피너콥케 본문
728x90
다양한 벨기에 맥주에 어울리는 브뤼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로컬 레스토랑 <In 't Spinnekopke(인 헤트 스피너콥케)>
벨기에 음식이라고 해도 선뜻 떠오르는 것이 없는데, 전통 브뤼셀 요리라니요. 일단 제가 한 번 가서 먹어보겠습니다.
현지인들은 저녁 식사 시간이 늦고, 시차 적응 안 된 나는 졸리기 전에 밥을 먹어야 해서 이곳에서도 역시 첫 손님.
레스토랑이라기보다는 가정집에 초대받은 것 같은 실내 분위기.
그도 그럴 것이 18세기에 여관이던 건물을 레스토랑으로 바꾼 것인데, 벽에 붙은 나무 벤치는 그때 것을 그대로 둔 것이라고.
세월은 묻었지만 낡지 않고, 소박하지만 두어 송이 꽃에도 정성이 느껴지는 테이블 세팅.
100여 개에 달하는 맥주 중에서 부드러운 블론드로 추천받은 Witkap-Pater Stimulo 4.10 EUR.
그리고 같은 블론드라도 조금 더 쌉싸름한 맛이 강한 Quintine 4.10 EUR.
샐러드만 올라간 빈 접시를 먼저 내주고 요리는 따뜻하게 법랑 냄비에.
랑빅 맥주로 졸인 소고기 스튜.
알코올에 졸인 고기는 부드럽기 마련인데 아주 살짝 질긴 느낌은 있지만 맥주와의 궁합은 찹쌀떡.
Carbonnades au Lambic: Meat of beef stewed in Lambic beer 16.50 EUR.
귀즈 맥주 소스를 곁들인 토끼 요리.
주인아저씨가 추천해줄 때 토끼라서 잠깐 망설였지만 안 시켰으면 후회했을 뻔. 식감은 닭고기와 비슷하고, 과일향이 강한 맥주 소스는 처음 먹어보는 맛.
Lapin à la Gueuze: Rabbit with Gueuze beer 18.50 EUR.
브뤼셀에 토끼 요리를 하는 레스토랑은 많지만 잘하는 곳은 별로 없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는데, 그렇다면 토끼 요리는 여기에서.
벨기에 음식이라고 해도 선뜻 떠오르는 것이 없는데, 전통 브뤼셀 요리라니요. 일단 제가 한 번 가서 먹어보겠습니다.
현지인들은 저녁 식사 시간이 늦고, 시차 적응 안 된 나는 졸리기 전에 밥을 먹어야 해서 이곳에서도 역시 첫 손님.
레스토랑이라기보다는 가정집에 초대받은 것 같은 실내 분위기.
그도 그럴 것이 18세기에 여관이던 건물을 레스토랑으로 바꾼 것인데, 벽에 붙은 나무 벤치는 그때 것을 그대로 둔 것이라고.
세월은 묻었지만 낡지 않고, 소박하지만 두어 송이 꽃에도 정성이 느껴지는 테이블 세팅.
100여 개에 달하는 맥주 중에서 부드러운 블론드로 추천받은 Witkap-Pater Stimulo 4.10 EUR.
그리고 같은 블론드라도 조금 더 쌉싸름한 맛이 강한 Quintine 4.10 EUR.
샐러드만 올라간 빈 접시를 먼저 내주고 요리는 따뜻하게 법랑 냄비에.
랑빅 맥주로 졸인 소고기 스튜.
알코올에 졸인 고기는 부드럽기 마련인데 아주 살짝 질긴 느낌은 있지만 맥주와의 궁합은 찹쌀떡.
Carbonnades au Lambic: Meat of beef stewed in Lambic beer 16.50 EUR.
귀즈 맥주 소스를 곁들인 토끼 요리.
주인아저씨가 추천해줄 때 토끼라서 잠깐 망설였지만 안 시켰으면 후회했을 뻔. 식감은 닭고기와 비슷하고, 과일향이 강한 맥주 소스는 처음 먹어보는 맛.
Lapin à la Gueuze: Rabbit with Gueuze beer 18.50 EUR.
브뤼셀에 토끼 요리를 하는 레스토랑은 많지만 잘하는 곳은 별로 없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는데, 그렇다면 토끼 요리는 여기에서.
728x9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