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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사누르] Andaz Bali - food and beverage/안다즈 발리 식음료 후기

あかいいと 2022. 5. 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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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첫 방문을 시작으로 벌써 네 번째 다시 오게 된 <Andaz Bali(안다즈 발리)>

 

[발리/사누르] Andaz Bali - a concept by Hyatt/안다즈 발리 컨셉 바이 하얏트

작년 초 완공했지만, 코로나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 결국 올해 4월 오픈한 Andaz는 싱가포르, 도쿄, 서울 강남 등 도심형 호텔 브랜드로 알려져있는데, 안다즈 발리는 Andaz 브랜드로 런칭한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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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때마다 같은 방을 받아서 방 사진은 새로울 것이 없고, 달라지는 건 나날이 업그레이드되는 웰컴 기프트뿐.
이번에는 소고기 육포, 로열 갈리아 멜론, 그리고 코코넛 워터. 지난 3번의 방문으로 쿠키나 캐슈넛은 손도 안 댄다는 걸 알았는지, 좋아하는 것들로만 한상차림.

 

하얏트 티어에 따른 F&B 할인은 없고, 액면 30만 루피아짜리를 25만 루피아에 파는 이 바우처가 유일한 할인 수단.

 

여전히 아름다운 아침 식사.
fish of the day로는 첫날엔 롬복 굴 구이, 어제와 오늘은 은대구 미소 구이.

해외 관광객도 들어오기 시작하고, 이슬람 최대 명절인 르바란과 매주 하루씩 공휴일이 있는 5월 내국인 관광객 특수를 기대한 것인지, 그간 간판만 달아놨던 Blue Oven(블루 오븐)도 오픈.
다양한 치즈 메뉴, 파스타, flat bread 모두 괜찮지만, 계속 먹게 되는 메뉴는 매콤한 소고기 라자냐에 떡볶이 떡이 들어간 Crispy rice cake Lasagne!!

 

셰프나 직원들은 메인이 아니라 디저트 메뉴인 Apple crostata를 자꾸 추천하는데, 호박 찹쌀떡 아이스크림에 김치 캬라멜 소스를 부은 사과 호떡은 대체 무슨 맛일지.

 

이제는 메뉴도 다 외워버린 Fisherman's Club.
립아이 스테이크, 바베큐 문어 다리는 거의 고정 메뉴. 가끔 메뉴에 없는 생선이 들어오기도 하는데, 그날은 생선 먹는 날.

한 마리에 만 원도 안 되는 Spicy mud crab! 꼭 드세요, 열 번 드세요!

 

아무리 식음료 리뷰라지만 너무 밥 얘기만 했나 싶어서 오늘도 평화로운 안다즈 수영장 사진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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