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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자카르타] Masama by Kamil/마사마 바이 까밀 재방문 & 배달 주문 후기 본문
족자카르타에 갈 때마다 한 번 이상은 들렀더니 이미 10번 넘게 또간집 Masama by Kamil(마사마 바이 까밀). 이전 포스팅은 첫 방문 후에 썼던 거라 메뉴 선정이 마구잡이였는데, 재(x10)방문으로 최애 조합 완성.
[족자카르타] Masama by Kamil/마사마 바이 까밀
6월 말 오픈한, 따끈따끈 신상 레스토랑 . 지중해식 레스토랑 메디테라니아로 대성공을 거둔, 프랑스인 오너 셰프 Camille Massard Combe의 지중해식 & 아시안 퓨전 레스토랑. [족자카르타] Mediterranea 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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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고정 메뉴는 립아이 스테이크, 메뉴명은 Piece of beef to share 500 gram.
사이드 디시는 Polenta, Organic crispy rice, Fresh cut French fries, Creamy spinach, Steamed quinoa, Potato sautéés, Mashed potatoes, Parmesan potato, Stir fried vegetables 중에 두 개, 소스도 Butter café de Paris, Monte-Cristo butter, Masama chives cream, Black pepper, Mushroom, Saigon sauce, Sriracamayo, Mayonaise, Green peppercorn, Aji verde, Aïoli 중에 두 개 선택 가능.
추천 사이드 디시는 Creamy spinach, Parmesan potato, 추천 소스는 Monte-Cristo butter, Sriracamayo. 말이 사이드 디시지, 치즈 올려서 오븐에 구운 크림 시금치와 파마산 치즈로 구운 감자 양 좀 보세요.
배 터질 것 같은 사이드 디시 포함 호주산 립아이 스테이크가 약 2만 5천 원!
거기에 이 레스토랑 시그니처, 마사마 씨푸드 누들이나 씨푸드 빠에야 추가하면 완벽. 코코넛 한 통이 2천 원 정도밖에 안 하니까 다른 음료 말고 코코넛 먹읍시다.
이렇게 푸지게 먹고도 식사비가 4만 원인데, 하얏트 리젠시에서 왕복 택시비가 2만 원 가까이 나오는 대환장파티. 시내에 볼일 없이 식사만 하러 가기에는 택시비가 부담스러워서, 식어도 어쩔 수 없다는 심정으로 고젝 배달 주문.
배달 용기가 이렇게 고급질 일인가. 대나무 통이라 습기가 음식에 고이지 않고, 오토바이로 25~30분이면 오니까 음식도 많이 식지 않아서 대만족. 딱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몬테 크리스토 버터가 몬테 크리스토 오일이 돼서 온다는 거.
지인들이 족자카르타 여행 온다고 하면 제일 먼저 추천하는 곳이고, 가서 먹어도 시켜 먹어도 대만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