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반얀트리 바빈파루 (2)
Life well travelled
는 와 같은 그룹에서 운영하는 리조트. 거리상으로도 가까워서 셔틀보트로 5분 정도. 아침 8시 30분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매 2시간마다 셔틀보트 운행. 앙사나 리조트 해변을 걷다 발견한 "JUST MARRIED" 우리도 신혼 부부지만 이렇게 써놓은 신혼 부부가 왠지 귀엽게 느껴져서 슬며시 웃음이. 비어있는 듯 보여서 찍어본 앙사나 이후루 빌라 외관- 그리고 동시에 "우리 리조트가 훨씬 좋구나"라고 외침. 섬 한 바퀴 돌아보는데 넉넉잡고 10분 소요. 게다가 앙사나 이후루는 산호 해안이 넓지 않아서 스노클링하기에도 좋지 않은 환경. (앙사나 이후루 투숙객들이 왜 스노클링 장비 가지고 건너오는지 바로 이해됨) 다 돌아보고 더는 할 일도 없는데 2시간에 한 대씩 있는 셔틀보트로 돌아가려면 대략 한 시간 ..
몰디브 섬만큼 많은 리조트 가운데 Banyan Tree-holic인 우리 커플이 선택한 우리 커플에게는 특별한 Banyan Tree. 함께 한 첫 해외 여행, 루프탑 바에서 방콕 야경을 내려다보며 와인을 마셨던 로맨틱 데이트 노란 단풍 든 가을 날, 서울 야경이 아름다운 객실을 빼곡히 채운 손편지로 고백한 프로포즈 그리고 신혼 여행 4박 5일동안 머물렀던 14호실. 방이름은 DHIDHA MAS. 목각판에 있는 열대어를 부르는 몰디브어. 빌라 내부는 오롯이 두 사람만을 위한 공간. 안쪽 정원에는 야외 샤워실과 자쿠지가 있고, 해변으로 통하는 바깥 정원에는 휴식을 위한 방갈로와 빌라 다이닝 테이블이. 세심한 배려와 대접에 머무는 동안 Chilling을 넘어 Healing되는 느낌. 레몬 그라스 향이 나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