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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well travelled
고기, 해물, 채소 등을 끓는 육수에 담가서 익혀 먹는 스팀보트. 일본 샤부샤부, 중국 훠궈의 말레이시아 버전이라고 보면 되겠다. 물에 빠진 고기가 다 거기서 거기 아니겠냐던 첫 방문 이후, 연속 세 번 출근 도장을 찍게 만든 스팀보트 전문점 주소는 조지 타운인데, 벽화 거리인 아르메니안 거리에서도 멀고, 차이나 타운, 리틀 인디아에서도 뚝 떨어져 있어서, 오로지 스팀보트를 먹으러 일부러 찾아가야 하는 곳. 현지인들은 늦은 저녁을 먹는다길래 번잡한 시간을 피하려고 해가 넘어가기 전에 도착했는데도 이미 만석. 설거지한 접시와 수저를 말리던 맨 안쪽 테이블을 치워주셔서 헛걸음하지는 않았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A, B, C세트 중 하나를 주문하고, 원하는 재료를 추가하는 방식. 주인 아주머니께 첫 방문이라 뭐..
PLAY/말레이시아
2018. 7. 5. 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