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HK (12)
Life well travelled
호텔에 짐 풀기가 무섭게 픽업하러 온 Janice 밴을 타고 Nick's Fish Farm으로 이동. 싸이쿵에서도 배 타고 2~30분 들어가야 하는 정말 말 그대로 바다 한 가운데 있는 곳. 수영장 같이 보이는 곳이 Fish Farm. 상어부터 상어보다 더 큰 물고기들도. 젓가락이 아담해지는 접시 사이즈. 저래뵈도 새우가 내 팔목만 하다며.. Let's dig it! 어리지만 어른스럽고, 항상 다른 사람들을 에너지로 채워주는 Julia. 숨도 못 쉴 만큼 푸짐한 저녁식사가 끝나고 오징어 낚시에 나선 Serena & Janice. 슬리퍼까지 갈아신었는데 결국 한마리도 못잡은거야- 노래방 시설까지 완비된 방에서 안개 걷히고 싸이쿵으로 다시 나갈 때까지 시작은 발라드로 결국 Lady Gaga 쇼 타임. 너무 ..
[Prologue] 홍콩에서 다시 보자는 지난 여름 Janice와 Julia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우리 중 제일 어리지만 조만간 결혼 할 것 같은 재희와의 마지막 여행으로, 홍콩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쇼핑을 위한 여행이 아닌 친구들과 친구를 위한 홍콩에. Back to HK. 홍콩은 이제 여행이 아닌 정말 익숙한 곳으로 '돌아가는' 느낌. 3년 만에 돌아온 HK airport. 변하지 않은 오브제들이 주는 낯설지 않은 느낌. [Must Do in HK] 2003년부터 수시로 드나들게 된 홍콩. 그리고 2년 반만에 다시 가는 홍콩. 벌써 다섯번째인 홍콩에서도 아직 하고 싶은 것들, 그리고 홍콩에서 꼭 해야할 것들. *. 빅토리아 피크 외의 다른 장소에서 느긋하게 야경 감상하기 *. chilling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