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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사누르] What's new in Andaz Bali/안다즈 발리 연말 업데이트

あかいいと 2022. 12. 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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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사두아 <Grand Hyatt(그랜드 하얏트)>에 장기 숙박하러 가는 길에, 2022년 무료 숙박권 소진하러 <Andaz Bali(안다즈 발리)>에서 1박.
리조트와 식음료 리뷰가 몇 달 전 일이라 그 사이 리조트가 리노베이션을 했다거나 메뉴가 대대적으로 개편되었다거나 하는 일은 없고, 소소하게 달라진 것들 포스팅.

 

[발리/사누르] Andaz Bali - a concept by Hyatt/안다즈 발리 컨셉 바이 하얏트

작년 초 완공했지만, 코로나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 결국 올해 4월 오픈한 Andaz는 싱가포르, 도쿄, 서울 강남 등 도심형 호텔 브랜드로 알려져있는데, 안다즈 발리는 Andaz 브랜드로 런칭한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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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사누르] Andaz Bali - food and beverage/안다즈 발리 식음료 후기

작년 10월 첫 방문을 시작으로 벌써 네 번째 다시 오게 된 [발리/사누르] Andaz Bali - a concept by Hyatt/안다즈 발리 컨셉 바이 하얏트 작년 초 완공했지만, 코로나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 결국 올해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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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다즈스러운 낙엽 리스와 트리. "더 크게! 더 휘황찬란하게!" 소리 지르는 것 같았던 크리스마스 장식만 보다가 오히려 이런 장식이 더 인상적.

 

5개월 만이라 아침 메뉴도 조금 바뀌었는데, 애정했던 비빔밥과 김밥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소바와 만두가.
메밀이 아닌 면에 볶은 메밀, 오이, 아보카도를 섞은 맛은..접시를 다 비울 때까지도 도저히 모르겠는 맛.
만두는 버섯으로만 속을 채운 비건 메뉴인데, 음료로 입을 헹궈도 다른 음식을 먹어도 사라지지 않는 쓴맛.
이건 아니잖아요..비빔밥이랑 김밥 돌려놔요.

발리에서 여기보다 빵 잘하는 호텔이나 리조트를 본 적이 없을 정도로 빵 맛집인 안다즈의 크리스마스 베이커리 코너.

Fisherman's Club 새 메뉴 등장. Seafood Pancake, 해물파전이라고 하기에는 파가 보일듯 말듯 들어가 있어서..해물전.
파 좀 없으면 어떤가요. 흰살 생선, 오징어, 조개를 이렇게 때려 넣었는데. 역시 믿고 먹는 안다즈.

이번 방문에서 제일 먼저 알아차린 변화는 액면 30만 루피아짜리를 25만 루피아에 팔던 F&B 바우처가 없어졌다는 것.
그리고 더 큰 변화는 2배 이상 오른 숙박비. 포스트 코로나에 숙박비가 정상화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발리에서 1박에 4-50만 원이면 더 좋은 해변과 더 나은 시설이 있는 호텔과 리조트가 얼마든지 있다는 게 문제.
1년 2개월 동안 5번, 총 31일 숙박할 만큼 애정했지만, 앞으로는 오기 힘들 것 같은 안다즈,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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